금융당국 '오락가락'에 결국…역대 최대 가계 빚 이끈 '주담대'

3분기 가계부채 1876조 '사상 최대'…60% 차지하는 '주담대' 급증
"가계부채 관리한다며 이자 깎으라고"…당국 '엇박자'에 '한숨'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위시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치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탓이다. 2023.10.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위시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치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탓이다. 2023.10.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조3000억원 증가했다. 2021년 4분기 17조4000억원 증가한 이래 7분기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조3000억원 증가했다. 2021년 4분기 17조4000억원 증가한 이래 7분기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3.11.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3.11.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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