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들은 주가에 관심 없어요"…상속세에 흔들리는 '경영권'

[K-밸류업 성공조건]주가 상승 시 상속세 증가…대주주 밸류업 반대 이유
"상속세 낮추는 대신 지배구조 투명화·주주환원 확대 유도해야"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편집자주 ...'한류'가 전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Korea'도 몰랐던 세계인들이 한국의 음악을 듣고, 한국의 음식을 먹고, 한국의 콘텐츠를 즐깁니다. 그런데 유독 주식 시장만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체면을 구기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는 자조의 뜻이 담긴 '국장'(국내 증시)으로 불리며 평가절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업가치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값을 받자"는 의지의 발로가 최근 정부가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밸류업'입니다. 미운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는 과정은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은 밸류업이 한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도록 'K-밸류업의 성공조건'을 끊임없이 진단하며 '제값'을 넘어 '프리미엄'도 노리는 K-증시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