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금리 인상 본격화…신용대출 3개월새 0.4%p↑

국민 신한 대출금리 인상…풍선효과 차단 목적도
은행 예·적금 금리도 일제히 올라…최대 0.4%p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8월 한달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8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8조8000원으로 전월(695조3000억원)보다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직전 달인 7월 증가폭이 6조2000억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이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은행들이 한도를 제한하고 금리를 올리는 등 신용대출 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2일 서울의 한 은행 입구에 걸린 대출 안내 현수. 2021.9.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8월 한달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8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8조8000원으로 전월(695조3000억원)보다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직전 달인 7월 증가폭이 6조2000억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이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은행들이 한도를 제한하고 금리를 올리는 등 신용대출 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2일 서울의 한 은행 입구에 걸린 대출 안내 현수. 2021.9.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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