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투어스(TWS)가 신보 발매 당일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가 발매 당일인 전날 45만 6557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45만 6557장은 첫날 판매량 기준 팀 자체 최고 기록이다. 전작인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같은 기간 33만 8719장 판매된 바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마카오, 홍콩 등 중화권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등 글로벌 주요 앨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앞서 발표된 투어스의 앨범 3장 모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신보 역시 이들의 '커리어 하이'가 예상된다.
음원 또한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벅차오르는 청량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벅스 및 지니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24시간 동안의 이용량과 최근 1시간의 이용량을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기는 멜론 '톱 100'에는 21일 오후 11시 99위로 진입한 뒤, 22일 0시 13계단 뛰어올라 86위에 자리했다.
뮤직비디오 반응도 뜨겁다. 청춘의 뜨거운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한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조회수를 빠르게 늘리며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7위를 찍었다.
'트라이 위드 어스'는 새로운 것에 용감하게 뛰어드는 스무 살의 뜨거운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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