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래퍼 pH-1이 대만 아티스트 카렌시시(Karencici)와 함께한 신곡을 선보인다.
pH-1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고샤 (GOSHA) (Feat. Karencici)'를 발매한다.
지난 21일 pH-1과 소속사 하이어뮤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샤'의 몽환적인 티저 이미지와 함께 신곡명, 발매일시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비로운 흑백 사진 속 pH-1은 기존과 다른 이미지를 선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대만 뮤지션 카렌시시의 피처링 참여 소식도 눈길을 끈다. 카렌시시는 특유의 힙한 음악 스타일로 글로벌 음악 신은 물론, 최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다. pH-1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입증하게 됐다.
이번 '고샤'는 pH-1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담아낸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이미지에서부터 신선한 바이브를 예고한 pH-1이 신곡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할 전망이다.
한편 pH-1은 지난 3일 중국 음원 플랫폼을 통해 우기 ((여자)아이들)와 함께 부드러운 매력을 여과 없이 담아낸 싱글 '베이비 스텝스'(Baby Steps)를 발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pH-1은 지난 5일과 11일 각각 중국 우한과 정저우에서 단독 공연 '더 파일럿'(THE PILOT)을 전석 매진과 함께 성료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핸즈'(HANDS) 더블 타이틀곡 '인생 영화'를 통해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낸 pH-1이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곡 '고샤'로 또 어떤 매력과 이미지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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