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투어스가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컴백하는 가운데 제목의 길이를 의도적으로 길게 한 건 아니라고 했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투어스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신유는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노래 흐름만 집중해도 충분히 벅차는데, 가사에 집중하면 뜨거운 스무살의 에너지가 느껴질 것"이라 했고, 지훈은 "팬분들이 '투어스의 청량을 믿고 듣는다'라고 해주시는데 이번에도 청춘의 이야기를 넣어 많은 분이 공감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했다. 한진은 "곡을 들었을 때 '우리 노래다' 싶었다, 투어스와 맞는 음악 만나 감사하고 기쁘다, 타이틀곡 후렴구가 중독성이 있어서 많은 분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 같다"라 했다.
또한 경민은 긴 길이의 타이틀곡 제목에 대해 "의도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긴 한데, 밝고 벅찬 감성을 주기 위해 제목이 길게 붙은 것 같다"라며 "미니 1집과 2집 타이틀곡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도 12글자라 작년의 기운을 잇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다. 지훈은 "올해는 학교가 아닌 밖에서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당차고 거침 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투어스는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를 발매한다. '트라이 위드 어스'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투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매력을 전한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스무 살 찬가'다. 곡의 상쾌한 팝 사운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고 박력 있는 드럼과 세련된 신스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훅과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예측할 수 없는 곡 전개를 이끈다.
이외에도 투어스의 신보에는 서정적이고 따뜻한 '럭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 업템포 스타일의 '랜덤플레이'(Random Play), 힙합과 R&B, 록 사운드가 가미된 '프리스타일'(Freestyle),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심야영화'(Now Playing), 강렬한 베이스 라인과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고백'(GO BACK) 등이 함께 수록돼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투어스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전곡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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