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나비드(NAVID)가 일본의 전설적인 작곡가 고(故) 츠츠미 쿄헤이, 작사가 하시모토 준과 손잡는다.
나비드는 18일 정오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일본 싱글 '스마일'(Smile)을 발매한다. '스마일'은 사랑과 인생의 굴곡을 담담히 노래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그려낸 곡이다. 밝고 따뜻한 선율 위에, 하시모토 준이 전하는 '삶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한 페이지'라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앞서 나비드는 1969년 발표된 히트곡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를 커버한 유튜브 영상으로 23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업은 지난해 6월 하시모토는 유튜브에서 나비드의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커버를 우연히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아감동을 받아 직접 연락을 취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나비드는 원곡자의 미발표곡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한편 '스마일'은 18일 정오부터 각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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