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인피니트가 앙코르 콘서트를 열며 팬 인스피릿에 고마워했다.
12일 오후 인천 중구 공항문화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인피니트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 앙코르 콘서트에서 멤버들은 앙코르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전했다.
엘은 "지난해 12월 서울 콘서트 이후 4개월 만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여러분 덕에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현은 "앙코르 콘서트까지 매진시켜준 인스피릿에 감사하다, 덕분에 피날레를 할 수 있었는데 15주년이라 더 뜻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의 화려한 포문을 연 인피니트는 이후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요코하마, 쿠알라룸푸르, 홍콩까지 총 8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인피니트는 이틀 동안 약 1만 7000명의 관객과 만나 호흡한다. 응원에 힘입어 인피니트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환상적인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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