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5월 10~11일 이틀간 도쿄돔을 빛낸다.
7일 뉴스1 취재 결과,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일과 11일 도쿄돔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일본 공연을 개최한다.
지드래곤이 월드투어를 갖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지드래곤은 오랜 공백기가 있었지만 회당 최대 5만 관객 수용이 가능한 도쿄돔에서도 월드투어 콘서트를 확정,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측은 뉴스1에 "공식적인 확인은 어렵다,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드래곤은 오는 29일과 30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공연을 펼친다.
지드래곤은 2017년 두 번째 월드투어에서 총 36회 콘서트를 성료하며 약 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시상식과 빅뱅 멤버 '태양' 콘서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도 지드래곤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또 한 번 신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