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영파씨(YOUNG POSSE)의 스페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됐다.
영파씨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콜드'(COL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
보통의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달리 멤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배제하며 각 곡의 비트의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영파씨만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신 청개구리' 면모가 돋보인다.
'콜드'에는 골든 에라(GOLDEN ERA) 장르로 힙합이 처음 황금기를 맞은 80년대 특유의 분위기를 재현한 '러브스타그램'(Lovestagram), 전자음의 활용이 돋보이는 레이지 장르의 '블루 닷'(Blue Dot), 감성적인 사운드가 가미된 로우파이 장르의 힙합 연주곡 '대디 돈트 리브 미'(Daddy Don't Leave Me), 트렌디한 트랩 스타일 기반의 '산타클로스 레프트 미 노 굿즈'(Santa Claus left me no goodz), 영파씨만의 다양한 매력을 아우르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 '오스카스 드로잉'(Oskar's Drawing) 등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콜드'(COLD (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사에 개연성을 불어넣는 10CM의 목소리를 비롯해 랩과 보컬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파씨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한편, 영파씨의 스페셜 앨범 '콜드'는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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