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온라인팀 = 토이 정규 7집 타이틀 곡 '세 사람'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해 화제인 가운데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토이의 '세 사람'은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로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곡이다. 특히 성시경의 목소리가 가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라드의 제왕 성시경이 노래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8분 분량의 장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뮤직비디오에는 김유미와 공명, 유연석이 친구이자 연인으로 출연했다.
2001년 발표됐던 토이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인 이 뮤직비디오는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담아 20대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케 했다.
한편 성시경 외에도 토이의 이번 앨범에는 이적, 김동률, 이수현, 크러쉬, 자이언티, 다이나믹듀오, 선우정아, 김예림, 권진아, 빈지노 등이 참여했다.
토이 정규 7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이 정규 7집, 노래 정말 좋다", "토이 정규 7집, 드디어 공개됐네", "토이 정규 7집, 최고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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