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21일 하루 동안 8만 19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8053명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6일 첫선을 보인 '야당'은 개봉하자마자 '승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직행했으며 이후에도 하루에 수만 명, 주말에는 2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승부'는 9993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200만 8736명이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3424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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