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26만 24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7241명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6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는 이날 4만 7886명의 관객이 관람한 '승부'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6만 1307명이다.
뒤를 이어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실사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1만 13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4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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