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야당', 개봉 첫날 '승부' 꺾고 1위…누적 10만 명 [Nbox]

본문 이미지 - 영화 '야당' 포스터
영화 '야당'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첫날인 지난 16일 하루 동안 8만 56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4502명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는 이날 1만 363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7만 9776명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3944명이 관람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 3567명으로 집계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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