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야당'이 돌비 애트모스 포맷 상영을 확정하고 돌비 애트모스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 상영을 확정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이면에서 펼쳐지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통쾌한 액션을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해 3차원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공간 음향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 긴장감을 더한다. '야당'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돌비 애트모스의 강렬한 사운드로 밀도있게 표현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동적 구도의 비주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야당'의 돌비 애트모스 스페셜 포스터는 마약판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 독종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쌓인 돈다발 속 마약을 손에 쥐고 있는 이강수의 강렬한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이강수를 중심으로 양옆에 서 있는 구관희와 오상재의 날카로운 시선은 이강수의 손끝에 집중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야당'은 오는 16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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