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주영화제서 첫 연출작 공개…제작비 가장 많이 걸려"

[N현장]

본문 이미지 - 배우 이정현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도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4.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도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4.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정현이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나서 자신의 첫 연출작을 선보인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려 우범기 조직위원장,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문성경·전진수 프로그래머,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 이정현 올해의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나서게 된 이정현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을 통해 자신의 첫 연출작 '꽃놀이 간다'를 선보인다. 그는 "제가 스무살, 한창 가수로 활동할 때 인터뷰가 있어서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는데, 그거를 이제야 중대 영화과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들어가게 돼서 거기서 첫 번째로 만든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2년 전에 완성한 작품인데, 임신과 출산 때문에 이제야 공개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모녀의 이야기이고, 제 첫 작품인데 부족한 점이 보여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제작비가 가장 많이 걸렸는데 학생 작품이다 보니까 장비도 구하는데 힘들었고, 그동안 같이 작품 했던 '기생수: 더 그레이' 스태프들에게 많이 부탁했다"며 "무엇보다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깨달았고, 제작부 막내, 연출부 막내일 등 다 도우면서 정말 우리 영화계 스태프에게 더 감사해야겠다고 느꼈다, 제가 1인 8역 정도 했다"며 웃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도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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