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유나이트가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인 프로듀서 라이머의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유나이트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일곱 번째 EP '유니-티'(YOUNI-T)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타이틀곡 '록 스테디'(Rock Steady)는 유나이트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를 펑키한 매력으로 표현한 뉴 잭 스윙 힙합 곡으로, 청량감을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선보인다.
이날 유나이트 경문은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가 이번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 "대표님의 강력한 어필도 있어서 타이틀로 정해지게 됐다"라며 "브랜뉴뮤직이 힙합이 (기본인) 만큼, 힙합에 뉴잭스윙 장르를 하면서 청량하면서도 우리만의 느낌을 잘 담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은호는 라이머와 소통에 대해 "이제 한 해, 한 해가 지나갈수록 저희 의견을 들어주시려고 하고, 같이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유닛곡에서는 의견을 잘 들어주셨다"라며 "저희가 만들어 가고 직접 참여한 곡이라 의견을 수용하면서 잘 받아주셨다"고 했다.
라이머는 최근 유나이트와 여러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시온은 "회사랑 멤버들이 후회 없이 여러 시도를 해보고 싶다"며 "부족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고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어렵다고 안 하기보다는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만 하지 않는 그런 2025년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유니-티'는 통합, 화합을 뜻하는 단어 '유니티'(UNITY)의 의미처럼, 이번 앨범은 유나이트가 지난 3년 동안 선보인 청량하고 힙한 매력과 남다른 에너지를 모두 모아 새로운 화합을 만들며 유나이트만의 매력을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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