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자랑 하나 하려고요, 얼마 전에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갔는데 예비 신랑이 저도 모르게 리액션을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 왔더라, 정말 감동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선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예비신부의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예비신랑은 서동주를 위해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이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설렘을 더했다.
이에 서동주는 "무뚝뚝한 저에게 섬세하고 배려심 많은 뮹뮹이(예비신랑 애칭)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도 잘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서동주는 이후 지난해 4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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