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2개월 김정우가 아빠 김준호와 단둘이 미용실 나들이에 나선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22개월 정우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정우와 단둘이 미용실에 방문한 김준호는 순탄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해 '정우 케어' 치트키를 꺼내 든다. 한 손에는 간식을, 한 손에는 음료수를 들고 양손 수발에 나선 것. 또한 미용실에서도 변함없이 코치모드를 발동, 헤어 디자이너에게 "커트는 5분 안에 끊어주세요"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우는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귀엽게 소화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쿵'을 유발한다. 미모를 발산하는 5:5 가르마 스타일부터 지드래곤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과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비주얼 포텐을 터트린다.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낙점된 깔끔한 댄디컷은 정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정우가 애교가 철철 넘치는 수다쟁이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 정우는 선글라스를 끼고는 "동굴이다"라며 어두운 것을 동굴로 표현하는가 하면, "고기 많이, 많이 먹을 거야, 사장님 빨리 주세요"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거침없이 주문까지 쏟아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표현력이 일취월장하고 말문이 터져 귀여움이 100배로 치솟은 정우의 모습은 9일 오후 8시 30분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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