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동준이 '신병3'를 위해 몸을 키웠다고 했다.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극본 윤기영, 강고은/연출 민진기, 조제욱) 제작발표회에서 김동준은 이 작품을 위해 몸을 키웠다고 했다.
김동준은 "'신병3'에서 생각보다 헐벗은 모습이 많더라, '고려거란전쟁'에서 7kg을 뺐었는데 이후 '신병3' 대본을 보니 (운동을 하며) 몸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더라"라며 "또 감독님이 (몸매가 좋아 보이게) 배치를 잘 해주셔서 화면에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병3'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이번 시즌 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 생활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