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중학생 때, 친구 따라 가출…비둘기호 타고 부산행"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20일 방송

본문 이미지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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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다훈이 학창 시절 일탈을 고백했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청, 윤다훈이 박원숙, 혜은이와 함께했다.

이날 네 사람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영덕의 인량리 전통마을을 찾아 한옥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윤다훈은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저에게 지금껏 큰소리 한번 치신 적 없고, 아버지에게 맞아본 적도 없다"라며 학창 시절 부모님 속을 썩였던 일화를 고백했다. 윤다훈은 가출한 친구를 위로하다 함께 가출한 적이 있다며 "당시 가장 저렴한 비둘기호를 타고 부산까지 갔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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