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히말라야서 고산병으로 실신…머리 감으면 뇌 손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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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노홍철'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히말라야 등반 중 고산병으로 실신했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서 '노홍철 진짜 죽을 뻔한 공포의 히말라야(이시영, 권은비 오열)' 영상에서 히말라야 등반 중 고산병에 걸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홍철은 등반하던 중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몸져누웠다. "작은 멀미인 것 같다"며 회피하던 노홍철은 결국 근처 숙소 침대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어 샤워실에서 카메라를 켠 노홍철은 "오늘 잠시 정신을 잃었었다, 아침이 지나 급격하게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뭘 자꾸 먹게 됐고 그래서 안에서 어마어마한 부글거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노홍철'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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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방송화면 캡처

그는 "기억이 없다, 정신이 나갔다, 침대에 쓰러져서 누군가가 와서 전신을 주물러주고 걱정하면서 제 상태를 체크해주고, 어디선가 '야 뜨거운 물 나온다, 샤워해야겠다' 말한 그 기억만 남았다"면서 앓고 있는 중에도 몸을 씻기 위해 욕실로 나온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고산에서 몸을 씻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 노홍철은 "저녁 먹고 눈 뜨고 샴푸를 하려고 했더니 머리는 절대 감지 말라고 하더라"며 "이 방 온도가 차가워서 젖어있으면 온도가 낮아지면서 뇌 손상이 오고 극단으로는 사망 사고가 난 적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샤워를 하고 나온 노홍철은 "나 그렇게 약한 놈이 아니었어요, 다 씻었다, 발끝까지"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튿날 그는 다시 고산병 증세에 빠졌고, 이시영은 노홍철에게 "목욕해서 더 심해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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