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미지 - 유튜브 '사칭퀸 이수지' 화면 캡처](/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5%2F1%2F16%2F7089221%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채정안이 이수지에게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1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사칭퀸 이수지'에서는 배우 채정안이 출연, 개그우먼 이수지를 만났다.
이날 이수지가 친오빠 얘기를 꺼냈다. "(채정안이) 8년 위 학교 선배라는 얘기 듣고, '됐다! 우리 오빠 결혼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채정안이 이유를 묻자, "우리 오빠가 (채정안과 같은) 77년생이다"라면서 소개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이어 "그냥 저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채정안이 "어머~ 저도 약간 이렇게 비슷하게 생긴 오빠 사귄 적 있다. 그 배가 너무 좋았다"라며 솔직하게 받아쳤다. 이수지가 "오, 진짜 됐다!"라고 기뻐했다. 채정안이 "오빠 오라고 해~"라며 웃었다.
![본문 이미지 - 유튜브 '사칭퀸 이수지' 화면 캡처](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5/1/16/7089222/high.jpg/dims/optimize)
이수지가 채정안을 향해 "새언니"라고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채정안이 "그런데 아기 있어야 하냐?"라며 진지하게 물었다. 이수지가 "없어도 된다. 제가 조건 말씀드리겠다. 김장 안 한다, 오빠 이번에 집 샀다, 아기 없어도 된다"라면서 "엄마한테 전화할까? 제 가족이 되어 주실래요?"라면서 무릎을 꿇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