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신동엽에게 속았다…"120만 원짜리 와인 준비" 몰카 성공

'짠한형 신동엽' 27일 방송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지우가 신동엽에게 완벽히 속았다.

2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신동엽이 고가의 와인을 준비했다며 속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두 사람은 "정말 보고 싶었다"라면서 서로를 격하게 반겼다. 최지우는 "너무 보고 싶어서 홍보할 것도 없는데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엽이 고마움을 표하더니 "그래서 내가 사비를 냈다. 샤도네이 품종으로 샤블리 지역에서 나오는 화이트 와인인데, 한 120만 원 정도 하는 걸로 준비했다"라며 강조했다.

최지우가 깜짝 놀랐다. "한 병 다 마시고 가야 하는 거 아니야? 두 병씩이나?"라면서 와인에서 눈을 떼지 못했지만, 알고 보니 '몰카'(몰래카메라)였다. 실제 가격은 10만 원 이하라고. 이를 모르는 최지우가 맛을 보자마자 "음~ 맛있다"라며 음미해 웃음을 샀다.

이후 신동엽이 사실대로 고백했다. "아는 분이 조금 할인해 줘서 샀어. 얼마에 가져왔게?"라고 물었다. 최지우가 "원래 120만 원이면 한 70만 원?"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가격이 내려갔고, "10만 원?"이라는 얘기에 신동엽이 환호했다.

속았단 사실을 알게 된 최지우가 "진짜 이것들은 변하지를 않아. 지겨워, 진짜. 정말 징글징글해. 내가 언제쯤 이걸 벗어나나 싶다"라면서 속내를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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