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직원, 끈질긴 상담 끝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내

고령 고객 4300만원 정기예금 3건 중도해지 후 이체 요청…사기에 중점 두고 상담
수협 외 타 금융회사 계좌 일괄지급정지 등록…추가 피해 방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당진수협 천안지점 고지은 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제공)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당진수협 천안지점 고지은 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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