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퀵스타트' 간담회 개최…"공장 완공과 동시에 인력공급"

지난해 84명 중 69명 채용…지역주민 비율 91%

ⓒ News1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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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현장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퀵스타트 사업 참여기업과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퀵스타트 사업은 기업이 지방투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장 완공에 맞춰 필요 인력을 미리 양성·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개 기업은 교육생 84명 중 69명을 채용했다. 지역주민 비율이 91%에 달해 지역민 고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올해는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220명의 인원을 양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지방소멸 극복의 열쇠가 일자리인 만큼 기업의 지방 이전·투자 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도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며 "퀵스타트가 지방투자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매력적인 인센티브로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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