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하계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까지 14만 7000㏊ 면적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는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 오는 9월 초까지 총체벼로 수확하면 ㏊당 430만 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며 "전략작물직불금은 농업인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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