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기간 친환경 위장·위반 의심 생활화학제품 집중 관리

환경산업기술원, 10월6일까지 시장감시단 50명 투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추석을 맞아 백화점, 온라인 매장 등에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를 한 제품과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집중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모델들이 화학물질 저감 우수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2022.11.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추석을 맞아 백화점, 온라인 매장 등에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를 한 제품과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집중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모델들이 화학물질 저감 우수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2022.11.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 온라인 매장 등에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를 한 제품과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집중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9월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집중 관리 기간 시장감시단 50명이 투입돼 추석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선물용 제품을 대상으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여부를 살핀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르면 기업은 제품에 '친환경' 또는 '무독성'과 같은 환경성 표현을 쓰려면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사실에 근거해 명료하게 표현해야 한다.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 승용차 이용량 증가를 고려해 방향제·탈취제 등 차량용 생활화학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미신고, 표시기준 위반 등도 조사한다. 생활화학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에 신고 후 제조‧판매될 수 있고, 제품 겉면이나 포장에 품목, 용도, 신고번호 등이 표시돼야 한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친환경 위장제품 및 위반 의심 생활화학제품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이로 인한 국민 불안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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