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美 임상종양학회서 AI 바이오마커 연구 7편 발표

'루닛 스코프' 활용한 성과 공개…포스터 6건·온라인 1건
"면역항암제 분야 차세대 필수 바이오마커 플랫폼 목표"

루닛 관계자가 의료 AI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루닛 제공)/뉴스1 ⓒ News1
루닛 관계자가 의료 AI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루닛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성과 7편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AI를 활용한 HER2 초저발현(Ultra-Low) 유방암 환자군 확인 △병리 이미지 및 CT 영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ICI) 치료반응 예측 연구를 포스터 발표한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성 및 무병 생존율 예측 △동서양 흑색종 환자의 면역표현형 구분 및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분석을 동서양 차이점 중심으로 분석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AI 기반 3차 림프구조 분석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개별 환자 레벨 생존 자료를 바탕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화학항암제 병용요법과 면역항암제 단독요법 비교 분석 연구 등을 소개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SCO와 같은 세계적 권위의 학회를 통해 지속해서 루닛 스코프의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 성과를 입증해 오고 있다”며 “루닛 스코프가 면역항암제 치료 결정을 위한 차세대 필수 바이오마커 플랫폼으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더 다양한 암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품군 또한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65년 창립한 ASCO는 미국암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해마다 4만 명 이상의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루닛은 2019년부터 ASCO에 해마다 참여하며, AI 바이오마커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소개해 왔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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