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안된다"했던 임태희…그가 말하는 ‘사회 변화’ 교육은?
"제가 교육감이 됐을 때 보수 사람들이 학생인권조례 폐지해라, 역사교육 다시 써라 이렇게 얘기했죠. 하지만 더이상 '극단과 극단'을 계속 오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1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만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67)은 진보 측으로부터 비교적 '합리적 보수'라고 칭찬 받는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임 교육감은 학생들의 '주입식 교육·세뇌교육'을 경계했다. 양극단의 견해를 거침없이 토론하고 학생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