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불편러가 본 '사법살인 피해자 이재명'[법조팀장의 사견]
누리꾼들이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양학'이라는 단어입니다. '양민 학살'의 줄임말로, 주로 스포츠 경기나 게임에서 고수 한 명이 수많은 하수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일 때 쓰곤 합니다.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볼 때마다 무언가 마음속에 가시가 돋은 것 같은 불편함 마음이 듭니다.왜냐면 과거 우리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수없이 벌어진 무고한 민간인 대량 학살 사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