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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또 터졌다…'무신사판 블프' 4시간 만에 100억↑

성동 팝업 스토어는 이틀 간 2500명 이상 방문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2024-06-24 08:23 송고 | 2024-06-24 09:45 최종수정
(무신사 제공)
(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자사가 진행하는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 행사가 오픈 4시간 만에 100억 원의 누적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진장 여름 블프는 지난 23일 저녁 7시부터 시작과 동시에 트래픽이 대폭 증가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이후 4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분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첫 여름 블프 행사 이후로 최단기간 돌파 기록으로, 누적 상품 판매량은 29만 개를 넘어섰다. 시간당 7만2500여 개의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

특히 올해부터 저녁 7시에 무진장 여름 블프를 시작한 점이 초반 흥행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무신사 고객들이 주말 저녁 시간대에 가장 활발하게 상품 탐색 및 쇼핑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새롭게 시도한 결과다.

지난 22일부터 문을 연 무진장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도 인파가 몰렸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틀간 2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22일과 23일 양일 간 팝업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한 횟수는 1만2000회에 달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만의 시그니처 할인 행사인 무진장에 대해 고객들이 높은 기대감과 성원 덕분에 쾌조의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초반 흥행에 힘입어 행사 마지막 날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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