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온라인 예약·웨이팅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TMAP'으로 길안내를 받기 전 캐치테이블과 제휴를 맺은 '맛집' 매장을 검색해 예약·웨이팅을 걸고 출발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TMAP 앱 검색창에 매장명을 입력하면 나오는 '예약하기'와 '웨이팅하기'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며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웨이팅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약·웨이팅이 완료 시 '홈→전체 탭→이용내역→음식점·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매장을 정하지 못했다면 앱 하단 'T지금' 탭 내 ‘음식점’, ‘카페’ 등 세부 카테고리를 통해 현재 위치 주변의 인기 매장을 탐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는 차량·요식·여행 등 생활밀접형 로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캐치테이블이 엄선한 맛집 예약·웨이팅 서비스를 TMAP 내 별도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동을 넘어 이동과 장소의 최적화된 연계를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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