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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달부터 폐수방류 등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단속

특별감시체계 가동…"위반 행위 행정처분·사법처리"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2024-06-19 10:07 송고
진천군청/뉴스1
진천군청/뉴스1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환경오염 특별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불볕더위,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발생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진천군은 '2024년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장에 폐기물, 유독물, 유류 저장시설 등의 자체 점검도 요구했다.

미비한 시설은 이른 시일 안에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여름철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 가능성도 높아 현장 실사도 함께 진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요 위반 행위는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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