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숙명여대, 시민에게 빅데이터 활용법 교육…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숙명여대에 빅데이터 분석 사례 공유

서울시청 전경.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청 전경.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와 숙명여대가 일반 시민 대상 빅데이터 활용 교육에 나선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4시 서소문청사에서 숙명여대와 '뉴노멀 시대 시민 중심의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분야(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인 숙명여대와 서울시가 힘을 모아 시민들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분석·활용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은 국가 수준의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7개 대학교(경기과기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북대, 한동대)가 모여 만든 컨소시엄이다. 교육부가 선정·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와 숙명여대는 구체적으로 △시민 대상 빅데이터 활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공모전 확대 △학생 대상 빅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10월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에 대한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노력한다.

또 서울시는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사례와 경험을 숙명여대와 공유해 다양한 연구와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명여대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분석자료를 서울시와 공유해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에서 숙명여대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이해 능력 향상과 분석·활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민 대상 빅데이터 분석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된다. 격월로 'Python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과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2개 과정이 진행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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