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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8일까지 희망택시 하반기 신규 이용자 모집

(양구=뉴스1) 한귀섭 기자 | 2024-06-06 08:53 송고
양구군청.(뉴스1 DB)
양구군청.(뉴스1 DB)

강원 양구군이 오는 28일까지 희망택시 하반기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양구 희망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시행 중이다.
군은 올해부터 희망택시 대상마을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지원 대상자는 기존 희망택시를 이용하지 않는 가구 중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600m 이상 떨어진 가구, 가구당 소유 차량이 1대 이하인 가구다.

또 거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70세 이상이면서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독거노인, 노부부, 조손가정 등 실질적 교통약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에 부합하는 세대에는 7월부터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지급된다. 이용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신규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양구군 희망택시는 군 전 지역의 84개 마을에서 양구읍 300명, 국토정중앙면 217명, 동면 180명, 방산면 90명, 해안면 59명 등 총 846명이 이용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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