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만 50세 이상 예술인, 의료지원 받으세요"

전북문화관광재단은 30일부터 '2024 예술인의료비(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북문화관광재단은 30일부터 '2024 예술인의료비(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지역 만 50세 이상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30일부터 '2024 예술인의료비(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전국 광역재단 중 전북 재단이 최초 시행한 사업이다.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예술인들에게 예술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안정적인 환경과 직업역량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방법은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 50명에 한해 협약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면, 재단이 해당 기관에 직접 지원비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협약 병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의원 △(재)예수병원 △전북자치도남원의료원 △전북자치도군산의료원 등이다.

재단은 총 50명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30일 기준 전북에 주소지를 둔 만 50세 이상의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다. 2024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내에서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난해 종합건강검진 지원 수혜자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 지자체 공무원 및 대학교수‧교직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전자우편 접수와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사업공고, 전북자치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전북지역에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은 5000~6000명에 달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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