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의회, 대통령 거부권에도 '러시아법' 최종 승인…EU 가입 적신호

수 천명 시위대, "러시아의 노예들" 외치며 의회 앞서 시위
대통령은 5일 이내 서명해야…EU "깊은 유감"

28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의회 건물 밖에서 '외국대리인법' 채택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나와 조지아 국기와 EU 깃발을 나란히 펼쳐보이고 있다. 2024.05.28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28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의회 건물 밖에서 '외국대리인법' 채택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나와 조지아 국기와 EU 깃발을 나란히 펼쳐보이고 있다. 2024.05.28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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