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손 들어준 법원 "의대 정원 증원 필요성 부정 못해…공공복리 우선"

서울고법, 교수·전공의·수험생 신청 각하…의대생은 기각
"당사자적격, 긴급 필요성 인정…의료개혁에 중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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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앞으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앞으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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