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에 17명 희생' 광주 주남마을 인권문화제 지속되려면

마을 주민이 주최하고 봉사단체서 지원
주민들 연로…"市·區 주관으로 변경해야"

16일 광주 동구 주남마을 일대에서 열린 제11회 기역이니은이 인권 문화제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남마을에서는 계엄군이 미니버스에 총격을 가해 18명 중 15명이 숨졌다. 이 중 생존자 3명 중 2명은 야산에서 계엄군에 의해 총살당했다. (광주 동구 제공) 2024.5.16/뉴스1
16일 광주 동구 주남마을 일대에서 열린 제11회 기역이니은이 인권 문화제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남마을에서는 계엄군이 미니버스에 총격을 가해 18명 중 15명이 숨졌다. 이 중 생존자 3명 중 2명은 야산에서 계엄군에 의해 총살당했다. (광주 동구 제공) 2024.5.16/뉴스1

16일 광주 동구 주남마을 일대에서 제11회 기역이니은이 인권 문화제가 개최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위령비를 살피고 있다. 2024.5.16/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16일 광주 동구 주남마을 일대에서 제11회 기역이니은이 인권 문화제가 개최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위령비를 살피고 있다. 2024.5.16/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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