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미래 웹툰산업 이끌 인재 키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 공모 선정
예비 작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우수 웹툰 창·제작 인재 양성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4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플랫폼 기관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국비 1억5000만원 등 총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소재 발굴·기획, 각색, 배경·채색, 저작권·연재 계약 등 예비 작가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웹툰 작가 포트폴리오 개발, 취업알선, 경력 컨설팅 등 예비 작가들의 경력·경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웹툰은 영화, 애니메이션 대비 낮은 제작비용과 디지털 제작방식으로 지역 어디에서도 창작이 용이하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산업이면서 다양한 장르로의 파생 효과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손꼽힌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특화 작가 발굴 및 웹툰 산업 저변 확대 등 ‘웹툰 캠퍼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16명의 기성·예비 작가가 입주 중이며 협업작가 지원, 전북도 소재 특화 웹툰 제작, 스킬업 교육 등 입주 작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주대에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신설됐다. 웹툰캠퍼스 내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인스타툰) 연재 작가 11명 보유 등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웹툰 분야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전북 웹툰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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