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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집배원 통해 위기가구 안부 확인…거창·고성·창녕서 추진

행안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024-04-25 15:25 송고
경남도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도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거창군, 고성군, 창녕군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본사업 분야 중 ‘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독거노인,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생필품을 주기적으로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경남도는 총 사업비 8600만원을 편성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복지안전 서비스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 있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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