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 142억원 투입해 '관광 개발' 추진

임실군,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78억원 확보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진행된다.(임실군제공)2024.4.21/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진행된다.(임실군제공)2024.4.21/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을 확보해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 치즈테마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특화 소재를 발굴‧연계해 지역관광 자립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임실군은 전북자치도 자체 평가와 문체부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 3개소에 최종 선정됐다.

임실군은 준비 단계부터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치즈테마파크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특히 전북연구원 융복합관광팀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주제로 국내 유일 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치즈캐슬 랜드마크화, 세계치즈 체험관 조성, 치즈스테이 조성, 치즈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을 통해 치즈테마파크를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민 군수는 “대한민국 단 하나의 치즈특화 관광단지‘치즈월드’를 완성하겠다”며 “365일 지속적인 특별한 경험과 체험 제공으로 관광객 수와 체류시간 증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북자치도와 연계한 관광거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