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대통령 국힘 탈당, 거국내각 구성 선언해야"

"이재명과 회담으로 김건희·이태원참사·채상병 특검 논의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4.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4.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22대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전날(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검찰 정권을 부도처리했다. 우리는 나라를 살리는 길을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회담해 거국내각 구성, 김건희, 이태원 참사, 채상병 특검을 논의, 합의해 22대 국회가 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박 전 원장은 "물가, 자영업, 영세상공인, 농축어민의 이자 감면 등 민생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특히 방송자유 보장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개편 등 모든 문제를 두 분 지도자가 매일 만나서 헤쳐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아가 "지난 2년처럼 앞으로 3년도 똑같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덧붙였다.

traini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