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 사이버 위협, 화이트 해커 육성으로 대비"

정부 주도 정보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504명 합동 수료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부가 청년 화이트 해커 등 차세대 보안 인재를 육성해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화이트햇스쿨 1기 및 차세대 보안리더(BoB, 베스트 오브 베스트) 12기 합동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화이트햇스쿨은 만 24세 이하 청년들을 교육해 6개월간 중급 화이트 해커로 키운다. 화이트 해커는 시스템 취약점 조사 등 윤리적 이유로 해킹을 활용하는 보안 인재다.

BoB는 고등학생 이상의 정보통신(IT) 보안에 재능 있는 비 재직자 청년을 선발해 9개월간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다. 이 역시 최정예 화이트 해커 양성이 목적이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기까지 총 18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BoB 제12기 195명·화이트햇스쿨 1기 309명 등 50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 최우수 인재 및 프로젝트팀(그랑프리)도 선정됐다. 그랑프리 팀은 향후 정보보안 스타트업을 창업할 시 재정 지원을 받는다.

현장에 참여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된 만큼 화이트 해커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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