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의 수사 회피를 위해 '도피성 출국' 논란을 일으킨 이종섭 주 호주대사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10일 호주대사로 부임한 이 대사는 지난해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단 의혹을 받고 정치권으로부터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공동취재) 2024.3.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관련 키워드이종섭 주호주대사공수처이종섭일시 귀국도피성 출국노민호 기자 '진정성' 잊은 日, 상처만 남은 사도광산 추도식…한일관계 '빨간불'정부, 하루 전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결정…'반쪽짜리' 행사 전락(종합)관련 기사김승원 법사위 간사 "7월 19일 채 상병 순직 1년, 7월 초까지 특검 상정"짙어지는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정황…공수처의 칼끝, 대통령실 향하나"임성근 보강 조사 마라" 보도에 이종섭 측 "법 취지 따른 것"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법 부적절…공수처, 신속 소환조사해 달라"고개 드는 '채상병 특검법'…수사 더딘 공수처는 곤혹스러운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