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정보보호 산업 파이 역할 기대"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 전방위 지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관. 2024.2.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관. 2024.2.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4일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협력체(컨소시엄)를 선정한 뒤 지역 산업과 융합한 정보보호 신사업,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지역 특화산업(스마트오션·스마트시티·스마트공장) 보안테스트베드 등을 부산 센텀시티에 마련한 바 있다.

이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7년까지 지역 스타트업 발굴(24개 사), 지역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2000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500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의 2023년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방에 최초로 설립된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을 소개하면서 실습 중심의 최정예 사이버보안 훈련과정(케이쉴드)을 운영한 노하우를 공유했고, 향후에도 동남권 협력체가 지역 특화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부산광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단법인 한국선급, 주식회사 한화시스템과 스마트 선박 분야의 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선박 보안테스트베드 환경 조성 및 보안기술 개발·확산 △스마트 선박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및 검증 환경 조성 △지역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정보보호 산업의 파이와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지역기관, 대학, 기업과 함께 계속 소통하며 정보보호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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