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사칭, 난소암 투병 전하며 주식 리딩방 사기…"제발 잡아달라"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을 사칭하고 사진을 도용하는 사기꾼들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22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동안 잠잠하더니 사기꾼들이 또 기승이다. 속지 말라"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을 사칭한 한 사기꾼이 '투자' 관련 업로드한 SNS 게시물을 올리며 '사기', '사기' 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에는 '홍진경 경제학부'라는 이름으로 난소암 진단을 받았던 때와 딸의 이름, 주식 투자에 권유에 대한 애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저는 홍진경 경제학부 같은 거 운영 안 하고, 주식과 관련된 어떤 리딩방과도 관련이 없다"며 "이런 거 보시면 신고 좀 부탁드리겠다. 누가 제발 사기꾼들 좀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괘씸하고 악한 사람인 것 같다. 어디 감히 사람 아팠던 경험으로 사기를 치냐", "가만둬서는 안 된다. 요즘에는 대통령도 사칭하더라", "합성 사기 광고가 너무 많다. 법을 강화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은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 출연한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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