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원서비스 평가서 전국 상위 30%…등급 한 계단 상승

공공기관·지자체 대상 종합평가…평균 78.74보다 높은 87.73점 획득
민원 처리 등 좋은 평가 받아

금천구청 민원실. (금천구 제공)ⓒ 뉴스1
금천구청 민원실. (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등급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평가한다.

평가 등급은 종합순위에 따라 가(10%), 나(20%), 다(40%), 라(20%), 마(10%)로 부여한다. 구는 평가집단 평균 78.74점보다 8.98점 높은 87.73점을 획득해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 '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는 '다' 등급이었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평가점수는 24.05점으로 평가집단 평균보다 11.5점, 전년도보다는 4.8점이 높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등의 평가지표'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제도 운영 평가점수는 12.02점으로 평가집단 평균보다 7.43점, 전년도보다 7.66점이 높았다. 특히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등이 만점을 기록했다.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평가점수는 92.35점으로 평균보다 13.2점, 전년도보다 22.35점 높았다.

고충민원 처리 평가점수는 90.97점으로 평균보다 16.29점, 전년도보다 11.09점 높았다.

금천구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운영, 선제적인 민원정보 제공 등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원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개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