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 요금제' 알뜰폰 갈아탔나…작년 이통 3사 가입자, 78만 줄었다

과기정통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매장에 붙어있는 통신 3사 로고. 2022.8.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매장에 붙어있는 통신 3사 로고. 2022.8.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회선수가 78만여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통신 3사의 휴대전화 회선수는 4744만2178개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017670) 2298만1548개, KT(030200) 1351만6756개, LG유플러스(032640) 1094만3874개다.

이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0만661개, 22만9959개, 25만4697개 줄어든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알뜰폰(MVNO) 회선수는 727만2400개에서 144만9148개 늘어난 872만1548개를 기록했다.

이는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운 알뜰폰으로의 번호이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알뜰폰 업체들이 '0원 요금제' 등을 선보이며 치열한 마케팅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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